故 신사동호랭이 측 "새음반 방송활동 그대로"… 장례는 비공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故 신사동호랭이 측 "새음반 방송활동 그대로"… 장례는 비공개

머니S 2024-02-24 08:45:59 신고

3줄요약
유명 음악 프로듀서 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의 사망 소식에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23일 밤 신사동호랭이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 측은 "너무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이라며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2024년 2월23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을 위해 억측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발표에 따르면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 절차 및 발인은 유가족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 동료들만 참석해 조용히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신사동호랭이가 애정을 갖고 지금까지 달려온 트라이비 멤버들도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는 상태"라며 "하지만 신사동호랭이가 생전 트라이비와 마지막으로 준비해서 발매한 앨범인 만큼, 신사동호랭이의 유지를 받들어 새 음반 '다이아몬드'(Diamond)의 방송 활동을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트라이비의 데뷔부터 지금까지 애정을 갖고 함께 달려와 준 신사동호랭이의 마지막 앨범이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당사를 비롯한 트라이비 멤버들 모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애정 어린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당사는 트라이비 멤버들이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하루빨리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사동호랭이는 1983년 6월생으로 지난 2005년 자두의 '남과 여'를 작곡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쥬얼리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을 편곡했고 2009년과 2010년 각각 포미닛의 '핫 이슈'와 티아라의 '보핍보핍' 등을 작사 작곡했다. 지난 2011년에는 티아라의 '롤리폴리'를 작사 작곡했고 트러블메이커의 '트러블 메이커'를 작곡 및 편곡했다.

이밖에 걸그룹 EXID를 프로듀싱했고 2015년에는 '위아래'가 역주행 흥행 신화를 쓰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지난 2021년에는 걸그룹 트라이비를 직접 제작하는 등 아이돌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