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대가가 따르는 법"... 가수 지코, 후배들에게 원망 샀다며 사과한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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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대가가 따르는 법"... 가수 지코, 후배들에게 원망 샀다며 사과한 이유가?

오토트리뷴 2024-02-24 08:33: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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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윤서연 기자] 가수 지코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동료 가수들과 후배들에게 사과 한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코(사진=MBC'전지적참견 시점'갈무리)
▲지코(사진=MBC'전지적참견 시점'갈무리)

지난 17일 MBC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지코는 다양한 일화를 소개하며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지코가 패션뿐 아니라 음악 트렌드도 앞서간다. 요즘 컴백 가수들의 필수인 댄스 챌린지를 만든 창시자"라고 소개했다.

지코는 지난 2020년 발매한 '아무노래' 챌린지를 통해 댄스 챌린지가 하나의 문화로 정착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에 지코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코는 "댄스 챌린지가 신곡 홍보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하면서 동료 가수들과 후배들에게 원망을 많이 사고있다"며 "대기실에서 동료 가수들과 안무를 배우는 것이 필수적이 되면서 발생한 불편함에 대해 사과한다"고 전했다.

▲지코(사진=MBC'전지적참견 시점'갈무리)
▲지코(사진=MBC'전지적참견 시점'갈무리)

이뿐만 아니라 지코는 '킬링 파트'라는 용어를 만든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2012년에 발표한 곡 '닐리리맘보’라는 곡 녹음이 끝나고 “킬링 파트라고 해 파트 길이는 짧지만 사람들은 이 파트를 잊지 못할 것이란 의미”라며 “그래서 ‘킬링 파트’란 단어가 자동으로 나온 것”이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코 매니저는 평소 알지 못했던 지코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매니저는 "지코는 립밤 중독"이라며 "평소에도 립밤을 가방에 넣고 다니며 심지어는 공항에서 여권을 잊어버린 적 있다"고 밝혔다.

매니저는 "공항에 다른 차량 탑승한 적도 있고 비행기에선 여권을 두고 내려 세관 통과 못하고 잡혀있던 적도 있다"고 토로했다.

▲지코 매니저(사진=MBC'전지적참견 시점'갈무리)
▲지코 매니저(사진=MBC'전지적참견 시점'갈무리)

매니저는 이어 "같은 기종 이어폰 빌려 간 후 4개 정도 잃어버렸다”며 "지코 하면 완벽주의, 워커홀릭 이미지 있는데 실제로는 잘 잊어버리고 3% 부족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코도 "난 되게 덤벙 된다"라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코는 2011년 그룹 블락비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블락비의 대다수 곡을 프로듀싱하는 멤버로 데뷔 당시부터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후 개인활동을 더 활발히 하면서 음원 깡패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수준으로 상위권을 찍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ysy@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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