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스트청파사옥점' 급식장 전용 임직원 앱. ⓒ 푸디스트
[프라임경제] 푸디스트는 '고객 편의성 제고'라는 전사 혁신과제 추진의 일환으로 위탁 급식 사업부 내 푸드테크 전담 조직을 배정하고 자동화 솔루션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푸드테크 전담 조직을 통해 푸디스트는 자동화된 조리 과정에 최적화된 메뉴 개발을 진행하고, 자동화 전용 식자재 개발을 늘려가는 등 새로운 급식 모델 개발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추진한다.
푸디스트의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노력은 급식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 도입 부문에서도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급식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용 모바일 앱 ‘고메이 플레이스 앱(Gourmet Place App)’도 개발해 △구내식당 식대 결제 △사내 카페·건강식 메뉴 주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앱 활용도에 따라 포인트 적립 후 쿠폰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푸디스트는 위탁 급식 식자재 발주 시스템을 디지털화된 방식으로 도입했다. 지난 2022년 사업별로 활용도가 달랐던 발주 시스템을 통합해 '푸디스트 식자재 발주 앱'을 리뉴얼했다.
발주 앱은 대중적인 온라인 쇼핑몰에 가까운 UI(User Interfaces) 및 UX(User Experience)가 특징으로, 급식 영양사들은 이 앱을 사용해 필요한 식자재를 그룹화시켜 한꺼번에 발주할 수 있고, 이전 발주 내역을 재적용할 수 있다.
승보경 푸디스트 위탁 급식사업부 총괄 전무는 "급식뿐 아니라 외식산업에서 푸드테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선진화된 기술을 도입해 최종 소비자까지 만족하는 최상의 서비스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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