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벤츠. BMW 사용 티맵, 작년 매출 41%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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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벤츠. BMW 사용 티맵, 작년 매출 41% 급증

M투데이 2024-02-23 11:31:15 신고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티맵모빌리티가 활성 사용자 수 증가와 함께 모빌리티 중개, 라이프, 데이터 3대 사업영역 전반의 고른 성장세 지속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1.1% 증가한 2,91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UBI(안전 운전할인 특약)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88.9%, TMAP 오토와 API&Data 사업은 각각 26.4%, 16.2%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UBI의 경우, 티맵 플랫폼 활성 사용자가 꾸준히 늘면서 운전점수 이용자 수가 지난해 말 사상 처음 1,600만명을 돌파, 전체 가입자 수의 74%를 넘어섰다.

티맵의 지난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최대 1,471만6752명(10월),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는 602만 명을 기록했다.

티맵 오토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한 데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에도 탑재되며 시장을 넓혔다.

API&Data사업 역시 지난 2년 간 고객사를 20% 늘리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플랫폼 중개 영역에서는 대외 불확실성 요인들이 해소되면서 대리운전 및 발렛 서비스 등이 153% 성장했다.

모빌리티 라이프 영역의 매출 상승도 두드러졌다. 공항버스는 여행수요의 빠른 회복과 함께 TMAP 플랫폼을 통한 예약·결제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매출이 7배 이상 성장했다.

주차는 90.4%, 광고와 렌터카 사업도 각각 53.8%, 17.1% 늘어났다.

지급수수료 등 고정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됐다. 당기순손실은 - 37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62억 원 보다 1291억 원 축소됐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비용 효율화와 동시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사업의 공격적 확장을 통해 2024년에는 조정EBITDA(상각전영업이익) 기준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통해 반드시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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