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 소프트웨어의 회사 최고 히트작 ‘엘든 링’이 최근 이뤄진 대규모 확장 DLC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엘든 링’
프롬 소프트웨어는 지난 22일 ‘엘든 링’ 출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를 정식 발표했다. 해당 DLC는 새로운 지역과 스토리, 보스, 각종 장비 등 신규 콘텐츠 다수를 담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게임 본편에 버금가는 콘텐츠 볼륨이 담길 것이라는 소식까지도 전해지고 있다.
DLC 발표 효과는 해당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물론, 스팀 내에서의 판매 지표 변화를 통해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공식 트레일러는 반다이 남코 유럽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됐으며, 해당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현재 약 73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 2월 23일 스팀 전세계 최고 인기 제품 순위(사진=스팀)
특히, 게임 본편인 ‘엘든 링’의 경우 현재 출시 2주년을 코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다시 한 번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순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쟁쟁한 신작을 뿌리치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23일 ‘엘든 링’은 스팀 전세계 최고 인기 게임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황금 나무의 그림자’ 별도 DLC는 7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DLC의 정식 출시까지는 약 네 달 가까이 시간이 남아 있으나, 이에 앞서 게임 본편을 즐기기 위한 새로운 팬층의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모양새다.
▲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한편, ‘엘든 링’은 지난 2022년 2월 25일 정식 출시된 바 있으며, 현재 글로벌 누적 판매량 2,300만 장을 기록하고 있다.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오는 6월 2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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