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LH 감리 입찰 의혹' 업체 대표·심사위원 구속영장 청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檢, 'LH 감리 입찰 의혹' 업체 대표·심사위원 구속영장 청구

아시아투데이 2024-02-23 10:55:36 신고

3줄요약
검찰 박성일 기자
/박성일 기자

아시아투데이 김형준 기자 = 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조달청이 공공 발주한 건설사업관리용역 입찰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참가업체 대표와 심사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용성진 부장검사)는 이날 LH 및 조달청 공공 발주 건설사업관리용역 입찰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참가업체 대표 A씨 및 전현직 국립대 교수인 심사위원 B, C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A씨가 지난 2022년 6월~10월 조달청 발주 건설사업관리 용역 입찰에서 평가위원으로 선정된 B씨에게 2회에 걸쳐 2500만원의 뇌물을 공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뇌물공여, B씨는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다.

C씨는 2020년 12월 LH 발주 건설사업관리용역 입찰에서 다른 참가업체 대표 D씨로부터 심사 대가로 6000만원을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해 8월부터 LH와 조달청이 발주한 행복주택 지구 등 아파트 건설공사의 감리 용역 입찰에서 희림건축, KD 등 참가업체 10여 곳이 순번, 낙찰자 등을 사전에 협의하는 등 수천억원대 담합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Copyright ⓒ 아시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