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3월 5일, 부평구 청천동 원적산공원 내에 반려동물과 그 보호자들을 위한 전용 놀이터를 개장할 예정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이 놀이터는 1,600㎡의 규모로 조성되며, 반려견의 안전을 고려하여 대형견과 소형견을 위한 별도의 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반려견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시설과 음수대, 보호자를 위한 그늘막 및 테이블 등의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매주 월요일과 설 및 추석 연휴를 제외한 모든 날 운영될 예정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도 있다.
인천대공원사업소의 고창식 소장은 반려동물과 그 보호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고 및 분쟁 예방을 위해 폐쇄회로(CC)TV 설치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부평구 청천동 원적산공원은 반려동물을 가진 시민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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