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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의 아내이자 통역사 이윤진이 아이들과 함게 발리에서 지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전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발리에서 딸과 함께
이윤진 인스타그램
지난 2024년 2월16일 통역사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난 여기에서 잘 지내고 있어"라며 발리에서 근황을 전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윤진은 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기르는가 하면 지인들과 파티를 즐기는 등 여유 가득한 일상을 누리고 있습니다. 딸과 함께 해변을 거닐며 투샷을 남기기도. 똑닮은 모녀의 비주얼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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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윤진은 남편 이범수와 이혼설에 휘말리기도 했는데 지난 2023년 12월 18일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시하면서 이범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습니다.
이어 이윤진은 개인 계정 스토리에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라는 영어 문구 영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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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이범수 이윤진 부부가 서로에 대한 팔로우를 취소하고, 이범수는 자신의 팔로우 전체를 삭제하고 게시물을 삭제하면서 그 배경을 놓고 다양한 추측을 낳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OSEN에 "배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파경이나 이혼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이혼은 아니다. 부부 사이의 개인적인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아이들 교육 위해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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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불어, 마인어에 능통한 이윤진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0세이며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인도네시아에서 생활, 공예를 전공한 모친이 디자인하는 가죽 가방 브랜드 비엘타(VIELTA)의 대표이사로 가족 사업을 도왔습니다.
고려대학교 영문학과 학사,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영어학과 영화학을 수료한 이윤진은 23세 당시 춘천 MBC의 아나운서로 입사해 9시 앵커로 활동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 비의 미국 진출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며 3개월간 영어를 가르친 이윤진은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언론학과를 거쳐 OBS경인TV 1기 공채 아나운서로 다시 입사했습니다.
KBS
퇴사 이후 프리랜서 번역가, 통역사로 활동하면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은 이윤진은 2010년 5월 22일 14살 연상의 배우 이범수와 결혼했습니다.
이범수, 이윤진 부부는 결혼식 이듬해인 2011년 3월 1일 딸 소을 양을, 2014년 2월 21일 아들 다을 군을 품에 안았습니다.
특히 이들 가족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친근한 일상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윤진 인스타그램
현재 이윤진과 아이들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발리로 이민을 가있는 상태인데 이윤진은 발리 짱구 지역의 유명 국제학교 교복을 갖춰 입은 소을, 다을 남매의 모습과 해당 학교의 할로윈 행사 영상을 공유해 또 다시 이목을 끌었습니다.
서울 소재의 한 사립초등학교에 다니던 소을, 다을 남매는 지난 2023년 10월 초 전학 수속을 밟고 발리의 국제학교로 전학했으며 2세에서 13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곳 학교의 전교생은 약 360명으로 1년 학비만 2,5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윤진 인스타그램
또 이범수는 가족들과 함께 발리로 가지 않고 현재 한국에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2023년 11월 16일 이윤진은 "롱디. 좋은 아빠 되기 쉽지 않지?"라는 글을 올려 기러기 아빠가 된 이범수가 가족을 보기 위해 발리를 찾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한 이범수는 약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는 영화 ‘범죄도시4’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광장’에 캐스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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