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기준금리 인하 소수의견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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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기준금리 인하 소수의견 1명"

아이뉴스24 2024-02-22 11:54:09 신고

[아이뉴스24 이효정,박은경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향후 3개월 금리에 대해 저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5명은 연 3.5%에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했다"며 "나머지 1명은 3.5%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도 열어 놔야 한다는 의견이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명의 금통위원은 물가가 높아 전망대로 둔화할지 불확실성이 커서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단 주장이었다"며 "나머지 1명은 소비자 전망보다 부진해 물가 압력이 약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내수 부진에도 사전 대응해야 해서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재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 총재는 올해 하반기 기준금리 전망에 대해 "11월 전망과 변화가 없어 상반기 내 금리 인하가 쉽지 않단 견해를 그대로 유지한다"며 "오는 5월에 다시 경제 전망을 할 때 나온 숫자(경제지표)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물가가 점진적으로 내려올 때 탄탄하게 선형으로 내려오지 않고 변화가 있을 수 있어 물가 추세가 예측대로 간다는 확신이 들어야 금리 정책 방향을 명확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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