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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황정음이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황정음은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며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전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생전 올리지도 않던 남편 이씨의 사진을 연이어 게재했다. 황정음은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다’,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기라’ 등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바 있다.
황정음은 2016년 이씨와 결혼해 2017년 첫 아들을 얻었다. 하지만 2020년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황정음은 극적으로 남편 이씨와 갈등을 봉합하고 2022년 둘째 아들을 얻었지만, 끝내 파경에 이르렀다.
◇황정음 이혼 공식입장
배우 황정음씨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입니다.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입니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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