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결국 파경…"이혼 소송 진행 중"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22일 소속사 와이원 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전날 자신의 SNS에 이영돈의 사진을 게재하며 의미심장한 문구를 덧붙여 불화설을 유발하기도 했었다. 그는 이영돈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다.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기라"라고 말했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이영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2021년 7월 재결합해 이듬해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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