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통상산업부는 정부 주도로 메트로 마닐라 북방 팜팡가주 클락시에 대형 농산물 유통센터를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업부, 클락국제공항공사(CIAC)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선식품 공급체제를 정비해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클락민생공항콤플렉스(CCAC) 내의 부지면적 64헥타르를 활용한다. 미 국제개발국(USAID)으로부터 기술적 지원을 받는다. 알프레도 파스쿠알 통상산업부 장관은 “통상산업부는 물류효율 향상과 식품수출 확대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필리핀을 아시아의 주요 농업자원 집적지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시설은 마르코스 대통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Copyright ⓒ NNA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