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X이주빈, 애정 뚝뚝 흐르는 부부…김수현X김지원과 비교되네(눈물의 여왕)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곽동연과 이주빈이 사랑스러운 잉꼬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측은 22일 퀸즈마트 대표 홍수철 역과 그의 아내 천다혜 역을 맡은 곽동연, 이주빈의 사진을 공개했다.

‘눈물의 여왕’ 곽동연, 이주빈. 사진=tvN

극 중 홍수철은 홍해인(김지원 분)의 동생으로 기 센 누나 밑에서 자라 그와 정반대되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삼은 인물이다. 사업 수완도 누나인 홍해인보다 부족해 늘 할아버지 홍만대(김갑수 분)의 빈축을 사고 있다. 다 커서도 홍해인과 눈만 마주치면 자동으로 방어막을 올리며 괜한 성질을 내는 퀸즈 그룹의 서열 꼴찌다.

홍수철이 떳떳해질 수 있는 유일한 상대인 아내 천다혜는 미인도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우아한 비주얼과 예의 바르고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다. 시누이인 홍해인과는 정반대 타입으로, 남편 홍수철의 시시콜콜한 농담마저 모두 받아주는 현모양처로서 퀸즈 그룹 어른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 

사진 속에는 매 순간 꿀이 뚝뚝 떨어지는 홍수철, 천다혜 부부의 쉴 틈 없는 애정 행각이 담겨 있다. 입가를 닦아주거나 과일을 먹여주는 등 서로를 극진히 챙기며 금슬을 뽐내고 있다. 이들은 ‘눈물의 여왕’ 속 3년 차 부부 백현우(김수현 분), 홍해인과 전혀 다른 결의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용암처럼 뜨거운 홍수철, 천다혜 부부의 관계를 표현할 곽동연, 이주빈의 연기 합에 관심이 쏠린다. 통통 튀는 에너지와 달달한 시너지로 ‘눈물의 여왕’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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