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단 韓 서브컬처, 올해 신작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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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韓 서브컬처, 올해 신작 러시

머니S 2024-02-22 06:40:00 신고

일본 애니메이션풍의 서브컬처 게임들이 국내외에서 인기몰이에 나섰다.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는 서브컬처 작품들이 생기면서 국내 게임사들은 서브컬처 라인업 마련에 분주하다. 서브컬처 게임은 일본 애니메이션풍 그래픽 디자인이 적용된 게임을 말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브컬처 게임은 충성도 높은 이용자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는 최근 서비스 3년만에 양대 앱마켓 통합 글로벌 누적 매출 5억달러(약 6639억원)를 달성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서브컬처 종주국인 일본이 74%로 가장 컸다. 일본 시장의 다운로드당 매출(RPD)은 106달러(약 14만원)로 한국 42달러(약 5만6000원), 미국 43달러(약 5만7000원)보다 2.5배가량 많았다.

국내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의 서브컬처 게임 '승리의여신: 니케(니케)'도 글로벌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2022년 11월 출시한 니케는 지난 1월말 기준 전 세계 누적 매출 7억달러(약 9300억원)을 기록했다.

서브컬처 장르 게임은 출시 초기 '일일 이용자 당 평균 매출'(ARPDAU)도 기타 게임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브컬처의 ARPDAU는 2000~6000원으로, 퍼즐·슬롯·전략·슈팅 장르 게임의 평균 ARPDAU(50~500원) 대비 약 10~40배 정도 높다.

서브컬처 게임들은 스토리라인 및 캐릭터 서사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굿즈 제작 등 지식재산권(IP) 확장 가능성이 큰 장르로 손꼽힌다. 넥슨코리아는 블루 아카이브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오는 4월 일본에서 방영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갤럭시S24 액세서리도 출시했다. 이디야커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한정판 굿즈 사전예약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서브컬처 게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게임사들은 앞다퉈 신작을 준비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첫 서브컬처 게임 '프로젝트 BSS'를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자체 IP인 '블레이드&소울'의 세계관을 활용했다. 지난해 '라그나돌'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등 서브컬처 게임을 연속으로 론칭한 웹젠은 올해도 자체개발 신작 '테르비스'를 선보인다. 테르비스는 한국은 물론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개발중이다.

올해 다수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인 넷마블도 서브컬처 신작 '데미스 리본'을 출시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지난 5일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를 오픈하고 출시 예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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