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올해 영테크 핵심은 '개별 대면 상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울시의 올해 영테크 핵심은 '개별 대면 상담'

아시아투데이 2024-02-21 11:46:36 신고

3줄요약
문어
2024 서울 영테크 포스터 /서울시

아시아투데이 한평수 기자 = '영끌'로 인한 높은 이자로 고통 받고 있는 청년들, 대학시절 부터 학비와 생활비로 이미 마이너스 인생인 청춘들, 서울시의 올해 영테크 프로그램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서울시의 2024년 영테크 프로그램 핵심은 직접 마주보고 개별 상황에 맞는 대면 상담을 확대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재무상담과 금융교육이다.

상담은 베테랑 전문가가 청년들의 희망 장소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과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기본상담 2회 후 상담결과에 따른 모니터링 등 총 3회로 지난해와 같다. 하지만 효과높은 대면 상담을 2회로 늘렸다.

주요 상담 내용은 △복잡한 재무상황 진단 △부족한 통장잔고 탈출 돕는 소득지출관리 △원칙 알려주는 투자 △보험·금융상품 분석 △나에게 맞는 신용·부채관리 등이다.상담 후에는 재무개선 여부를 담은 개인별 맞춤 결과보고서도 제공한다.

전문가와 1차 상담 결과 부채 해결이 시급한 청년들에겐 개인회생·파산·개인워크아웃 등 채무관리 특화상담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영테크 덜어줌' 사업을 금년부터 청년동행센터와 연계해 추진한다.

3월말에는 상담 신청부터 상담사 배정, 일정 관리, 상담 진행 및 결과 등 모든 과정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울 영테크 플랫폼'도 오픈한다.

청년들의 금융교육도 연말까지 매주 화·목 저녁시간, 총 90여회 진행된다.

청년들에게 관심이 높은 경제금융(금융투자, 금융사기)·부동산·세금·신용·재무·보험·연금 등 수준별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부동산 거래 등 금융 계약 방법, 똑똑한 소비, 현명한 재테크 등 실전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과정도 추가했다.

서울시는 올해 재무상담 1만명, 금융교육 5000명을 진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전국 최초 '청년 자산형성 컨설팅' 영테크는 물고기를 잡는 그물을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청년들이 영테크를 통해 행복과 성장 두마리 토끼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아시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