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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지난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4 22-25 25-16 25-15)로 승리하면서 6연승을 질주했다.
흥국생명(24승 6패)은 67점으로 승점이 같은 현대건설(22승 7패)을 승리 숫자에서 앞서 리그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오른 흥국생명은 이날 경기로 통산 7번째 정규리그 1위를 향한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김연경과 레이나는 화끈한 공격력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김연경은 이번에도 현대건설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을 앞세워 이번 시즌 현대건설 상대로 3승 2패로 앞서고 있다.
1위 경쟁을 하는 현대건설이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흥국생명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최근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하는 등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올릴 필요가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22일 IBK기업은행과의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여자프로배구는 정규리그 1위팀과 플레이오프 승자가 대결하는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정규리그 1위 팀에게는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지난 챔피언결정전에서 한국도로공사에 패하며 우승을 내준 흥국생명이 기세를 이어 이번 시즌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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