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동차연맹(FIA)이 공식 의류 파트너로 ‘알파타우리’를 선정했다.
알파타우리는 황소자리의 알파별(알데바란)의 이름을 따 레드불이 만든 패션 브랜드로 미니멀한 디자인의 기능성 웨어와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시즌 동안 이탈리아 파엔차에 거점을 둔 레드불 산하의 F1 팀 명칭으로 ‘스쿠데리아 알파타우리’로 F1 그랑프리에 참가했다.
이 기간 동안 알파타우리는 피에르 가즐리(현 알핀)가 2020년 F1 제9전 이탈리아 GP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해 2회 시상대에 등정을 경험했다. 팀의 체제 개편에 따라 올해부터 ‘비자캐시앱 RB’로 재출범하면서 알파타우리는 명칭에서 빠졌지만 FIA 공식 의류 파트너가 돼 모터스포츠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FIA와 알파타우리와의 계약 기간은 3년이고, 알파타우리는 FIA 전 스탭에게 의류와 액세서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년 연말에 열리는 FIA 연간 시상식의 공식파트너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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