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함께?'...알론소-지단 그리고 '맨유 망친 감독', 놀라운 투헬 대체자 후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민재와 함께?'...알론소-지단 그리고 '맨유 망친 감독', 놀라운 투헬 대체자 후보

인터풋볼 2024-02-21 10:55:36 신고

3줄요약
사진=365스코어
사진=365스코어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차기 사령탑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뮌헨이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는 토마스 투헬 감독을 내보낸다면 후임으로 사비 알론소 감독, 지네딘 지단 감독, 그리고 솔샤르 감독을 후보에 놓고 생각할 것이다”고 했다. 알론소 감독은 선수 시절 뮌헨에서 뛰었고 레버쿠젠에서 놀라운 지도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단 감독은 오랜 기간 감독을 쉬었지만 역대 최고 선수로 평가받는 인물이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3 3연패 등 업적이 있다.

솔샤르 감독이 언급된 건 의외라는 반응이다. 솔샤르 감독은 동안의 암살자란 별명으로 불린 스트라이커로 선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11년간 뒤면 맨유 공격을 책임졌다. 솔샤르 인생 하이라이트 장면은 1998-99시즌 UCL 결승에서 뮌헨을 상대로 득점을 하면서 맨유의 트레블을 이끌었을 때다. 2007년 맨유에서 은퇴를 한 솔샤르 감독은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몰데에서 본격적으로 감독 생활을 했고 카디프 시티를 거쳐 다시 몰데로 돌아와 감독으로 나섰다. 그러던 2018-19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 후임으로 맨유에 임시 감독으로 왔다. 단기 계약이었는데 놀라운 성적을 내며 정식 감독이 됐다. 그런데 정식 감독 부임 직후 매우 흔들리면서 경기력 저하, 성적 부진에 시달렸다. 결국 2021-22시즌 경질됐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선수단 운영이나 전술 면에서 아쉬움이 컸던 솔샤르 감독은 이후 계속 야인에 머물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는 “올 시즌에 투헬 감독이 경질돼 임시 감독이 필요하다면 뮌헨은 솔샤르 감독을 생각할 것이다. 뮌헨의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솔샤르 감독을 잘 알고 있다. 같이 수년간 여정을 보냈다. 그렇지만 아직 구체적인 논의를 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UEFA 기술 고문으로 근무 중이며 매 UCL 경기에 가 보고를 하는 중이다”고 하면서 근황을 전했다. 만약 맨유에서 대실패를 하고 왔으며 뮌헨과 인연도 없는 솔샤르 감독이 뮌헨 지휘봉을 잡는다고 하면 뮌헨 팬들은 걱정을 보낼 것이다. 김민재를 어떻게 활용할지 국내에서 관심이 클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