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큰들은 오는 24일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정월대보름 풍물 대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산청군 제공. |
산청읍 큰들마당극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된 참가자들과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소원글적기, 풍물 길놀이, 당산나무 고사 및 지신밟기, 풍물난장, 달집태우기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풍물악기를 다뤄본 적 없는 참가자도 당일 현장에서 배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참여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극단 큰들 페이스북이나 전화로 가능하다.
큰들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풍물잔치는 2024년 큰들마당극마을에서 처음 진행되는 첫 번째 행사”라며 “전국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다함께 풍물놀이를 신명나게 즐기고 나물·부럼 등 정월대보름 음식을 나누는 흥겨운 잔치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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