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정우성의 리즈 시절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영화 '비트'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정우성과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의 인연의 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비트'가 3월 6일 극장에서 재개봉 한다. '비트'는 세기말, 불안한 10대 청춘들의 방황과 일탈 그리고 우정을 그린 영화.
공개된 예고편은 박력있는 사운드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정우성의 강렬한 눈빛으로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토바이 헬멧을 벗은 20대 정우성의 수려한 외모는 감탄을 자아내고, 삐삐 소품과 함께 명대사로 꼽히는 "나에겐 꿈이 없었어" 카피는 '비트'를 보고 자란 세대, 소위 '비트 세대'의 추억을 소환한다.
또한 역동적인 촬영 기법이 돋보이는 격투신은 방황하는 청춘의 상실감과 분노를 세련되게 담아낸 김성수 감독 특유의 스타일을 드러내며 MZ세대들의 Y2K 감성을 자극한다. 이어 '비트'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마지막 오토바이 명장면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다.
'비트'는 오는 3월 6일 전국 CGV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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