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못한 점은 없었다"... 토트넘 손흥민, 몸싸움 끝에 밝힌 날선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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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한 점은 없었다"... 토트넘 손흥민, 몸싸움 끝에 밝힌 날선 입장은?

오토트리뷴 2024-02-20 12:04: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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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이슬 기자] 최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의 갈등이 연일 화제가 되면서 과거 손흥민과 경기 중 충돌한 세비야 몬티엘 선수의 욕설 논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손흥민 (사진=손흥민 SNS)
▲손흥민 (사진=손흥민 SNS)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손흥민(32·토트넘)과 이강인(23·파리생제르망)이 물리적 충돌을 벌여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인 손흥민에 대한 하극상은 말도 안 된다는 대중들의 반응이 이어지며 지난 2022년 토트넘과 세비야의 친선경기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경기 중 손흥민의 팔꿈치에 얼굴을 가격 당한 몬티엘이 입가에 피를 흘리는 사진이 대서특필 되면서 손흥민은 전 세계 축구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경기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내가 잘못한 것은 없었다. 몬티엘이 다리를 들어 파울을 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그 선수는 내가 고의적으로 가격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축구를 하다 보면 이런 일은 있을 수 있다. 선수들은 다들 승부욕이 세다. 성숙하게 대처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 (사진=손흥민 SNS)
▲손흥민 (사진=손흥민 SNS)

이 사건은 결국 SNS에서 큰 논쟁으로 번졌고 몬티엘이 손흥민에게 돌진하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손흥민에게 돌진해 온몸으로 부딪치며 명백한 반칙행위를 하는 몬티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후 상황은 역전되어 "몬티엘은 공이 아닌 손흥민에게 돌진했다. 손흥민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팔꿈치를 내밀었다"는 여론이 모였다.

더불어 아르한테나 언론에서는 충돌 이후 몬티엘이 손흥민에게 했던 욕설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언론에서는 "몬티엘의 입술 모양을 분석한 결과 그는 손흥민에게 아르헨티나에서 흔히 사용하는 부모님과 관련된 심각한 단어의 욕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욕을 들은 손흥민은 거칠게 반응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 (사진=손흥민 SNS)
▲손흥민 (사진=손흥민 SNS)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축구 인생 다이내믹하네, "운동선수들은 몸은 당연하고 정신도 강해야 하는구먼", "한국의 자랑 손흥민 항상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이강인 등 일부 젊은 선수들과 물리적 충돌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i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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