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 이루, 다음달 법정 다시 선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 이루, 다음달 법정 다시 선다

브릿지경제 2024-02-20 10:41:20 신고

3줄요약
clip20240220103949
가수 겸 배우 이루 (사진=연합)



음주운전을 하고도 동승자가 운전한 것으로 속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겸 배우 이루(40·본명 조성현)가 다음달 법정에 다시 선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내달 7일 이루의 항소심 첫 재판을 진행한다.

앞서 이루는 범인도피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등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10만원을 구형했다. 법원은 1심에서 이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고 검찰은 항소했다.

이루는 2022년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후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동승자였던 프로골퍼 여성 박모 씨는 자신이 운전했다며 이튿날 경찰에 허위로 진술했다. 검찰은 조씨가 처벌을 피하려고 박씨의 허위 진술을 방관했다고 보고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기소했다.

이와 별개로 같은해 12월19일 술에 취한 지인 신모 씨에게 차량 열쇠를 넘겨주고 주차하도록 해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 같은 날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75% 상태에서 직접 운전대를 잡은 혐의 등도 받는다.

가수 태진아의 아들인 조씨는 2005년 이루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Copyright ⓒ 브릿지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