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3번째 월드 투어 돌입…'더 드림 쇼 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NCT 드림이 새 월드 투어에 나선다.

20일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에 따르면 NCT 드림은 오는 5월 2~4일 서울에서 3번째 월드투어 ‘더 드림 쇼 3’(THE DREAM SHOW 3) 첫 공연을 연다.

앞서 NCT 드림은 이전 월드투어 ‘더 드림 쇼 2’를 통해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를 순회하며 26개 도시에서 41회 공연했다.

소속사는 “3번째 투어는 지난 투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한 스케일로 준비하고 있다. 더욱 강력해진 NCT 드림의 위상과 파워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NCT 드림은 서울 공연을 마친 뒤 같은 달 11~12일 오사카, 18일 자카르타, 25~26일 도쿄에서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6월 2일 나고야, 15~16일 홍콩, 22~23일 방콕, 29~30일 싱가포르, 8월 10~11일 마닐라 공연도 예정돼 있다. 뒤이어 8~9월에는 남미를, 9월에는 북미를 누빈다. 10~11월에는 유럽에서 투어 공연을 펼친다.

NCT 드림은 3월 중 발매 예정인 새 앨범 준비도 병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