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새해 국내 극장가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영화 '웡카'에 이어 '듄: 파트2'까지 흥행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에서 역대급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0일 '듄: 파트2'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 이에 세계적인 톱스타 티모시 샬라메와 국민 MC 유재석의 만남이 성사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EBS 인기 캐릭터 펭수와의 만남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모시 샬라메는 펭수와 함께 영화 관련 콘텐츠를 촬영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을 맡은 영화 '웡카'가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질주중이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다. 달콤 백화점에 이제 막 입성한 초콜릿 메이커 '웡카'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는 스윗하고 엉뚱한 매력의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내며 한계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화려한 미장센과 환상적인 볼거리,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이 있는 스토리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올해 첫 250만 관객을 돌파, 티모시 샬라메의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웡카'와 함께 '듄: 파트2'로 쌍끌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듄: 파트2'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전편인 '듄'은 국내에서 2021년 10월 개봉해 164만명을 동원했다. 팬데믹 시기에도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끈 것.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편과 비교해 업그레이드 된 세계관을 예고했다. 여기에 티모시 샬라메는 전편보다 더 강렬하고 압도적인 연기를 펼칠 것으로 전해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듄: 파트2'는 예매 관객수 11만 8천여 명을 기록, 폭발적인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티모시 샬라메가 지난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와 관련해 티모시 샬라메 목격담과 동영상이 잇따라 올라와 화제가 됐다.
티모시 샬라메는 21일 오후 '듄: 파트2'의 드니 빌뇌브 감독, 배우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와 함께 기자간담회에 참석,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22일에는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다.
티모시 샬라메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8)부터 '작은 아씨들'(2020), '듄'(2021), 그리고 '웡카'와 '듄: 파트2'까지 출연하며 전세계 관객에게 가장 사랑 받는 젊은 배우로 떠올랐다.
5년 만에 한국을 찾은 티모시 샬라메가 펭수에 이어 유재석까지 만날까. 티모시 샬라메 내한 효과가 국내 박스오피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쏠린다. '웡카'에 이어 '듄: 파트2'까지 최종 기록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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