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347억 임금 체불'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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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347억 임금 체불' 혐의로 구속

뉴스락 2024-02-20 08:41: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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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박 회장은 2022년 7월부터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위니아전자 근로자 400여 명에 대해 임금과 퇴직금 약 302억 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는다.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박 회장은 2022년 7월부터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위니아전자 근로자 400여 명에 대해 임금과 퇴직금 약 302억 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는다.

[뉴스락] 300억원대 임금을 체불한 혐의를 받는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구속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남인수 영장전담판사는 지난 19일 오후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회장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박 회장은 2021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위니아전자 및 위니아 근로자 649명의 임금과 퇴직금 347억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박 회장은 지난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골프장 매각을 통해 밀린 임금 등을 해결하겠다고 밝혔으나, 대금을 마련하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아 위증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박 회장을 소환한 데 이어 1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를 구속기소한 데 이어 박 회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등을 실시해왔다.

박 대표 구속 당시 검찰은 임금·퇴직금 체불 규모가 근로자 393명에 대한 임금 302억원인 것으로 파악했지만 추가 체불 임금이 확인되면서 박 회장 혐의에 적용된 금액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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