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작년 사업보고서 중점 점검…부실기재시 심사강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금감원, 작년 사업보고서 중점 점검…부실기재시 심사강화

연합뉴스 2024-02-19 12:00:00 신고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금융감독원이 오는 4∼5월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상장사와 채권 등 발행실적이 있는 비상장법인 중 과거 점검 시 미흡한 사항이 다수 발견된 기업들이 점검 대상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금감원은 12월 결산 법인의 2023년도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4월 1일)을 앞두고 제출 대상 법인 3천여개에 사업보고서 중점 점검 사항을 사전 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보고서는 기업의 연간 사업·재무 현황을 총괄 정리한 자료로, 투자자가 기업을 파악하고 투자 판단을 하는 데 기초가 되는 공시 서류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재무 공시사항의 기업공시 서식 작성 기준의 준수 여부, 내부통제에 관한 공시 여부, 회계감사인에 관한 공시 여부 등이다.

아울러 조달된 자금의 사용실적, 합병 등의 사후 정보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금감원은 사업보고서 중점 점검 결과 기재가 미흡한 사항은 회사에 개별 통보해 자진 정정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부실기재가 심각한 회사에 대해서는 재무제표 심사 대상 선정에 참고하고, 증권신고서, 주요사항보고서 등 공시서류 심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yulsid@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