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당 30억→60억 지원' ... 온실가스 국외감축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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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당 30억→60억 지원' ... 온실가스 국외감축 투자 확대

케미컬뉴스 2024-02-19 11:41: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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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지원 60억→330억, 건당 30억→60억으로 확대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신설

정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행과 미래 유망 시장 선점을 위해 투자지원을 확대한다.

깨끗한 지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출처-프리픽(포인트경제) 깨끗한 지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출처-프리픽(포인트경제)

산업통상자원부는 투자지원을 330억원으로 늘리고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신설하는 내용을 담아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을 공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온실가스 국외감축 실적 확보를 위한 투자지원 사업은 지난해 60억원에서 올해 330억원으로 확대된다. 건당 지원규모도 30억원에서 최대 60억원으로 커진다. 신재생, 고효율, 저탄소 설비의구매 및 설치, 시험운전 등에 소요되는 금액의 50%를 지원받은 기업은 향후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약 10년에 걸쳐 이를 상환하게 된다.

올해 신설되는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은 국외감축량 산정과 국내이전 가능성등을 조사·분석·교섭하는데 소요되는 금액을 대기업 50%, 중소기업 80%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유망 사업의 국외감축 추진 가능성을 적시 검토하고 사업 선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외감축은 해외에서 줄인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국내로 가져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행에 활용하는 국제협력 활동이다.

앞서 우리나라는 2018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줄이기로 했다. 감축량 2억9100만톤 중 국외감축은 3750만톤으로 전체 감축 목표량의 약 13%에 해당한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 출처 - 뉴시스 (포인트경제)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 출처 - 뉴시스 (포인트경제)

산업부는 관심 기업이 차질없이 신청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정부와 유관기관, 업계 등 200여 명이 참석 예정이며 국제감축 시범사업에 대한 세부내용과 국제협력 지원계획, 보험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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