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쫓겨난 카이스트 졸업생에 "사전 계획·실행 후 정치공세 터무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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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쫓겨난 카이스트 졸업생에 "사전 계획·실행 후 정치공세 터무니 없어"

아시아투데이 2024-02-19 11:37: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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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07
아시아투데이 이병화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신민기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이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경호원으로부터 격리 당한 사건에 대해 "정치적 목적을 위해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를 망치는 것을 사전에 계획하고 실행했다"고 날을 세웠다.

윤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서울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녹색정의당은 경호원을 백골단에 비유하고 윤 정부를 과거 독재정권에 비유하는 등 터무니 없는 정치공세를 퍼붓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 사건이 일어나자 녹색정의당과 민주당은 즉시 대통령을 비난하는 논평을 냈다"며 "지난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소란을 피우다 경호원에게 겨리됐을 때와 똑같은 적반하장식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성희 의원이나 신민기 대변인은 해당 행사의 구성원이면서도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대통령이 참석하는 중요 행사를 망치는 걸 사전에 계획하고 실행했다"며 "시민의 정당한 의사표시 방식이 아니다. 분명한 정치적 의도를 가진 행사 방해 행위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또 "더구나 이분들은 일반인도 아닌 특정 정당에 속해 있는 정치인"이라며 "정부 정책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에서 소란을 벌이는 행위가 일상화되고 허용된다면, 과연 이것이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야당들이 대통령 행사에서 소란 행위를 벌여 경호 수위 대응을 유도하고 이에 대해 유신이니 백골단이니 하는 비난을 퍼붓는 걸 보면서 일부 국민은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보험금을 뜯어내는 보험사기범 행태를 떠올린다는 말씀을 하신다"며 "최소한의 정치적 예의와 금도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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