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2월 임시국회 개회와 동시에 야당을 향해 민생회복‧국익증대 입법에 협력하길 촉구했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회는 1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임시국회 개회식을 진행한다. 2월 임시국회에서는 쌍특검법 재표결 여부와 4‧10 총선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 등이 관심사로 꼽힌다.
정 부의장은 개인 SNS를 통해 "오늘 시작되는 2월 임시국회는 사실상 21대 국회의 마지막 민생현안 해결 기회다"며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 분양가 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 폐지를 담은 주택법 개정안,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 수은법 개정안 등등 시급히 처리해야 할 민생국인 법안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악의적 정치공세, 특권특검남용, 국정발목잡기, 선거제 악용 군소정당들과의 선거뒷거래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며 "민생회복, 국익증대 입법에 협력하길 거대야당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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