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성형 후 달라진 외모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내가 벌어다 준 돈 다 어디 갔어?'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는 안경을 벗은 채 이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조영구는 "상하안검을 했다. 촬영차 성형외과를 방문했다가 출연료 대신 수술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진행자 최은경은 "화나는 일이 있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오랜만에 봤는데 못 알아봤다"라고 반응했다.
조영구는 박수홍이 자신을 보고 반가워하지 않아, '마음이 변했나 싶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출연한 피부과 원장 함익병은 조영구의 달라진 외모와 관련해 '미용적인 측면에서 어떤 것 같냐'는 물음에 "말하고 싶지 않다"라고 답변을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영구는 1994년 SBS 1기 공채 전문 MC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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