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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공관위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4·10 총선 단수 공천 지역 12곳과 경선 실시 지역 3곳, 우선 추천 지역 3곳을 확정해 발표했다.
공천이 사실상 당선과 직결되는 대구에서는 3선의 윤재옥 원내대표(대구 달서을)와 재선의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대구 달성군)만 단수 공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에서는 3선의 김도읍 의원(북강서을)과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힌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해운대갑), 초선 김미애(해운대을), 17대 의원을 지낸 이성권 전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사하갑), 초선 정동만 의원(기장군) 등이 단수 공천됐다.
울산에서는 초선 권명호 의원(울산 동)만 유일하게 경선을 치르지 않게 됐다. 강원에서는 초선 박정하 의원(원주갑)과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원주을), 초선 유상범 의원(홍천·횡성·영월·평창)이 단수 공천됐다. 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도 서울 중랑을 지역에 추가로 단수 공천됐다.
국민의힘은 '낙동강 벨트' 지역 중 세 군데는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5선의 서병수 의원(부산 북강서갑)과 3선의 김태호(경남 양산을), 조해진 의원(경남 김해을) 등이다. 앞서 이들은 당이 요구한 '험지'로 지역구를 옮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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