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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희영.(AFP=연합뉴스)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양희영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2024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 상금 5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톱 5’에 올랐다.
양희영은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골프클럽(파 72·6735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사흘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해 공동 5위에 자리했다.
1위에는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이 이날 3언더파 69타를 쳐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하며 자리했다.
지난 해 LPGA Q시리즈를 통해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이소미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4언더파 212타를 기록, 전날 공동 28위에서 공동 11위로 17계단 순위를 끌어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 시즌 신인왕에 오른 김민별도 이날 4타를 줄여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21계단 순위을 끌어 올리며 성유진 등과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KLPGA 투어에서 뛰는 김재희는 2타를 줄여 이븐파 216타로 공동 30위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며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6위인 신지애는 5타를 잃는 부진을 보여 8오버파 224타 64위로 밀렸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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