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은사’와의 재회…임채민, 2024시즌 제주의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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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은사’와의 재회…임채민, 2024시즌 제주의 캡틴

일간스포츠 2024-02-18 10:58: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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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제주 유나이티드 주장단. 사진=제주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2024시즌 주장단을 발표했다. ‘은사’ 김학범 제주 감독과 재회한 임채민이 주장 완장을 찬다.

제주는 18일 “임채민이 2024시즌 제주의 주장으로 임명됐다. 헤이스와 김동준이 부주장을 맡는다”라고 밝혔다.

임채민은 지난해 2월 선전 FC(중국)를 떠나 제주에 합류, 리그 26경기 출전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당시 주장 최영준이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 임채민이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에 나서기도 했다.

제주는 “김학범 감독의 적극적인 권유, 동료들의 지지에 힘입어 임채민이 올해도 주장 완장을 찬다”라고 설명했다. 

임채민은 과거 성남FC 시절 김학범 감독의 지도를 받은 기억이 있다. 지난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 당시에도 함께 아시아 무대를 누볐다.

임채민은 구단을 통해 “김학범 감독님은 내 축구 인생의 방향성을 안내해 주신 분이다. 다시 감독님을 만나서 정말 기쁘다. 이제는 감독님과 팀의 방향성을 위해 내가 더욱 헌신하겠다. 선수단이 하나로 합심해 목표인 ACL 진출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학범 감독은 “임채민은 언제나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다. 뛰어난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는 베테랑이다. 영남대, 강원FC 시절에도 주장 완장을 차며 뛰어난 리더십까지 보여줬다. 정말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한편 K리그 4번째 시즌을 앞둔 헤이스는 부주장으로 임명됐다. 이미 새 외국인 선수 이탈로와 탈레스의 적응을 돕고 있다는 후문이다. 과거 신인 시절 성남에서 김학범 감독의 지도를 받은 김동준이 함께 임채민을 보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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