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군산 현모양처' 구희아가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꾸민다.
18일 방송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 '인기상 총집합 2부'는 지난해 인기상 수상자들 중 10대들만 무대에 올랐던 1부에 이어 성인 인기상 수상자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인기상 총집합' 2부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편' 인기상 수상자이자 지난해 최고의 '전낳스'(전국노래자랑이 낳은 스타)로 통하는 '군산 현모양처' 구희아가 재등판한다. 당시 단아한 노란 원피스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던 구희아는 스스로 '현모양처'라고 주장하면서 구두를 벗어 던지고 뱃살로 기타를 치는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튜브 조회수 200만뷰를 훌쩍 뛰어 넘었다.
구희아는 출연 당시 '환희', '삼바의 여인', '너는 내남자'까지 총 세 곡의 노래를 열창하며 '초대가수보다 더 많은 곡을 부른 참가자'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기도 했다. '인기상 총집합 2부'에서는 어떤 레퍼토리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구희아 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 북구편 인기상에 빛나는 어린이 치어리더팀 '드림아이'의 오프닝쇼, 전남 광양시편 인기상 수상자인 '104살 매화 할매' 임인환,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편 인기상 수상자인 전혜숙 등이 무대에 올라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주에도 가수 진성, 뮤지, 영탁, 송민준, 김혜연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서 특집 방송을 한층 풍성하게 꾸민다. 이중 뮤지는 나훈아 분장과 함께 '테쓰형'을 열창, 클래스가 빛나는 축하무대를 꾸미며 풍성한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