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내내 무거웠다" 김지웅, 욕설의혹 'x발 외부목소리' 로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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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내내 무거웠다" 김지웅, 욕설의혹 'x발 외부목소리' 로 판정

나남뉴스 2024-02-18 10:02: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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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멤버 김지웅이 그간 자신을 둘러싼 욕설 관련 의혹이 밝혀지자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김지웅은 자신의 팬 커뮤니티를 통해 "많이 기다리셨죠. 마음이 내내 무거웠어요. 언제나 아무런 조건 없이 제 편이 되어주고 저를 믿어준 제로즈에게 걱정하게 만들어서 미안해요."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어쩌면 저 혼자 감당했을 게 아니라 제로즈도 한편으로 속상해하면서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을 거라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너무 오래라 느낄 수도 있겠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도 너무 감사한 일이다. 늘 그래왔듯 제로즈가 많이 웃고 행복할 수 있도록 언제나 곁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로베이스원 공식SNS

이달 초,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지웅은 팬과의 영상통화 팬 사인회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팬은 영상통화를 마치고 암전된 상황에서 김지웅이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고, 해당 내용으로 인해 김지웅은 일부 지탄을 받았었다.

제로베이스원 소속사 웨이크원은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영상 파일의 음성 성문 특성을 특수감정했다고 밝혔다. 웨이크원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유포된 영상에 대해 지난 5일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특수감정을 의뢰했고 결과를 안내드린다"며 입장문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영상 속 음성의 성문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감사합니다'와 '욕설'로 발음이 판독되었다. 주파수 응답 파형을 분석한 결과 판별된 피치 및 높이가 서로 달라 두 음성은 서로 다른 화자의 상이한 목소리로 판단된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두 음성은 서로 다른 화자의 상이한 목소리"

사진=제로베이스원 공식SNS

이어 "해당 동영상은 외부 위치에서 영상통화 기기가 아닌 또 다른 영상녹화 기기를 사용하여 촬영된 영상이라는 감정을 종합해 욕설 목소리는 외부에서 발성한 목소리가 녹음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아티스트 음성이 아니라는 판단 근거로 작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아티스트에 대한 신뢰와 다각도 증언에도 불구하고 추가 특수 감정을 통한 정확한 사실관계 증빙에 시간이 다소 소요되어 전달이 늦어진 점 양해부탁드린다. 심려하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로베이스원 소속사는 지난 3일 온라인을 통해 멤버들과 관련한 허위 제작물이 유포된 것에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와 관련된 허위 제작물 및 게시물을 작성하고 유포하는 이에 대해서는 다소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명백히 진실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또 "이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아티스트를 보호하겠다. 또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허위사실 유포자, 악성댓글 게시자 등에게 향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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