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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는 이달부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를 대상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풍족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올해 고향사랑기금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을 시작한다.(사진제공=통영시) |
시는 어린이 안전대상 수상 지자체의 영예에 걸맞게 안전하고 풍족한 먹거리를 제공해 다방면에 걸쳐 아동이 살기 좋은 통영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은 통영시에서 2024년 고향사랑기금의 운용과 관련해 선정한 3개의 지원 사업 중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과 관련한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충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연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이번 간식비 지원 사업 시행으로 지역 내 12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급식 외 매월 정기적인 간식을 제공하게 된다.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를 대표해 김동이 통영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아이들의 간식이 충분치 못해 안타까웠는데 이번 통영시 고향사랑기금으로 아이들에게 정기적으로 간식을 줄 수 있게 돼 너무 고맙다”며 “아이들에게 양질의 간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국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이 충분한 먹거리와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지역아동센터장들께서는 시설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고, 아동의 건강과 안전한 돌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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