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 노린다… '고성능·하이브리드'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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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 노린다… '고성능·하이브리드' 카

머니S 2024-02-17 06:50:00 신고

[소박스] ▶글 쓰는 순서
①국산차, 경형부터 대형까지 쏟아지는 EV
②수입차, 문턱 낮추고 개성 더한 EV로 승부
③빈자리 노린다… '고성능·하이브리드'[소박스]

전기차를 중심으로 하는 신차 출시 계획과 함께 고성능 내연기관차나 하이브리드차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마니아들이 관심을 보이는 스포츠카, 뛰어난 연료 효율성으로 보수적인 소비자를 공략하려는 전략이다.


대안 적은 시장 집중 공략


올해 가장 주목받는 하이브리드차는 르노코리아의 '오로라'다. 프랑스 르노와 중국 지리의 합작 신차 프로젝트를 르노코리아가 생산을 담당하는 형태인데 중형 하이브리드차가 올해 출시된다.

2년 전 생산 소식이 알려졌을 때만 해도 업체들은 전기차 중심으로 전략을 수정 중이었고 하이브리드 차종의 경쟁력에 의구심을 품은 이가 많았다. 하지만 현재는 전기차에서 하이브리드차로 전략을 수정하는 추세여서 르노코리아의 신차에 관심이 모이는 상황으로 바뀌었다.

JLR코리아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90 P400 X와 올 뉴 디펜더 110 카운티 에디션 라인업을 포함한 2024년형 디펜더 90과 110을 지난달 출시했다. 특히 올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종(PHEV)의 라인업을 강화,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대비한다. 올해 레인지로버·레인지로버 스포츠·레인지로버 벨라의 PHEV버전 출시가 예정됐다. 모두 출시되면 모든 모델에 PHEV를 구축하게 된다. 랜드로버는 내년 EMA 플랫폼을 탑재한 레인지로버와 랜드로버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BMW는 올해 컴팩트 SUV X2와 최근 글로벌 공개된 4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을 먼저 선보인 뒤 고성능 세단 M5를 연말 국내 출시한다.
4시리즈는 2020년 2세대 모델 출시 이후 부분변경 모델로 선보인다. 상반기에는 2도어 쿠페와 컨버터블을 먼저 내놓고 하반기에는 4도어 모델인 그란 쿠페가 예고됐다. 연말 출시될 M5는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V형8기통 4.4ℓ 엔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시스템을 결합해 최고 750마력의 힘을 낸다.

판매량이 급감한 마세라티는 스포츠 쿠페 그란투리스모의 신형을 내놓으며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그란투리스모는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모델과 전기차 버전 등으로 출시된다. V형6기통 엔진을 탑재한 모델 2종과 순수전기차 1종으로 구성된다.

람보르기니는 PHEV 레부엘토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미 2년치 물량이 다 팔렸지만 한국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이어 우라칸과 SUV 우루스의 PHEV 버전도 출시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특수시장 수요는 경기를 크게 타지 않는 만큼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제품을 앞세우면서 소비자를 자극한다"며 "성능을 더 높이기 위해 하이브리드 기술을 활용하는 것도 대중차 시장과 다른 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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