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두 번째 기적 품고 부모될 준비…첫 기적은 아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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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두 번째 기적 품고 부모될 준비…첫 기적은 아야네"

조이뉴스24 2024-02-16 11:50: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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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임신 소식을 전하며 건강한 출산을 기도했다.

16일 이지훈은 자신의 SNS에 "두 번째 기적"이라며 태아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이지훈-아야네 부부가 18일 진행된 2021 SBS 연예대상 시상식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이지훈은 "아야가 내게 와준 첫번째 기적, 그 아야가 두번째 기적을 품고 부모가 되어 갈 준비를 한다"라며 벅찬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젤리 세상에 빛과 소금의 소망 품고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도한다. 아야에게도 건강을 주시고 평안을 주세요"라고 기도했다.

앞서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3년 만의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아야네는 자신의 SNS에 "첫 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과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었다.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씀 드리지 못 하겠더라. 다시 잃을까봐. 다른 누군가에게도 실망과 슬픈 마음을 나눌까봐 그랬다"고 유산 후 겪은 아픔과 두 번째 시험관 시도 후 임신했다고 전했다.

아야네는 태명 젤리를 공개하며 현재 임신 19주차라고 밝혔다. 그는 "너무 너무 소중하고 벌써 너무 사랑스러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라며 "뱃속에서 안전하게 건강하게 잘 키울게"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지훈과 일본인 아내 아야네는 2021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해 알콩달콩한 부부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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