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탁구 친 설영우 "드릴 말씀 없어...축구 외적인 것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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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탁구 친 설영우 "드릴 말씀 없어...축구 외적인 것도 중요"

쇼앤 2024-02-16 11:09: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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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설영우 (사진출처 : 설영우 SNS)
축구선수 설영우 (사진출처 : 설영우 SNS)

이강인의 '탁구 하극상' 사건에 핵심 멤버 중 하나로 거론이 된 설영우가 해당 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영국의 매체들은 손흥민의 손가락 부상이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이강인과 다퉈서 생긴 것이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저녁 식사 시간에 탁구를 치는 이강인을 손흥민이 제지했고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일어났다는 설명이다. 여기서 이강인과 함께 탁구를 친 선수로 설영우, 정우영 등이 언급됐다.

이에 많은 대중은 분노했다. '슛돌이'로 국민의 귀여움을 받았던 이강인이 국가대표팀 주장에게 폭력을 썼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기 때문. 특히 실력과 인성 면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는 손흥민 선수에게 '하극상'을 연상케 하는 행동을 한 건 문제가 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이강인은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다만, 대중은 24시간이면 사라지는 스토리에 올린 사과문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지적했다.

그리고 그 화살은 다음 타자, 설영우를 향했다.

15일 열린 '2023~2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끝난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설영우에게 탁구 논란에 관해 물었다.

설영우는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게 있을지 모르겠다. 드릴 말씀 없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축구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항상 그런 마음으로 임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15일 열린 경기 승리 소감에 대해 "올해 늦게 팀에 합류하면서 동계 훈련 참석은 못했지만 같이 해 온 선수들이라 큰 어려움은 없었다"며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좋다"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과 이강인의 갈등이 보도된 후 요르단전에서 이강인이 손흥민에 패스를 안 해 실점한 장면을 두고 '탁구 사건'으로 일부로 패스 안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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