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슬 기자] 과거 방송에서 화제가 된 배우 한다감의 1,000평 한옥 집이 현재 펜션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20년 한다감은 KBS2 <편스토랑> 에 출연해 부모님이 살고 있는 1000평 규모의 한옥 대저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 직후 한다감의 한옥 집은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고 직접 방문하는 사람들도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편스토랑>
이에 한다감은 "세종시와 협력하여 집을 '보섬가'라는 이름의 독채 펜션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그녀는 SNS에 "여러분, 기억나시나요? 예전에 저 편스토랑에 출연했던 거요. 방송 이후에 너무나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세종 시청과 함께 저희 한옥을 많은 분들과 함께 사용하기로 했습니다."라며 앞으로 해당 한옥 집을 펜션으로 운영하기로 한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한다감은 "명절 연휴 잘 보내셨어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전 보섬가에 왔어요. 겨울의 끝자락인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역시 계절은 못 속이나 봐요.”라며 SNS에 보섬가에서의 근황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한다감은 “여기 한 바퀴 걸으면 가슴이 시원해지고 뭔가 차분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머릿속이 맑아지네요. 이번 명절엔 아빠가 만두도 직접 해주셨어요. 저도 몇 개 만들어 봤는데 너무 못생기게 싸져서 실패. 빨리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잔디도 파랗게 됐으면 좋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1,000평 한옥 정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한옥 펜션은 세종시에 위치해 있는 '보섬가'로 A동과 B동으로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용 가격은 25만 원~80만 원 대로 인원과 주중, 주말 등 이용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보섬가 이용객들은 넓은 정원을 갖춘 웅장한 한옥 집에서의 최고급 한옥 스테이에 큰 만족감을 표하며 "다양한 편의 시설에 깨끗한 환경까지 갖춰 완벽한 휴식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현재 객실 예약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전화로만 가능하다.
이에 누리꾼들은 "딸을 위해 엄청 공들여 만들었던데 개방하다니 대단", "기회 되면 한번 방문해 보고 싶다", "사진으로만 봐도 진짜 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다감은 2020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고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 TV조선 <아씨두리안> 등에 출연했다. 아씨두리안> 셀러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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