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월 말까지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여행가는 달' 정책을 추진해 국내 여행을 활성화한다.
지난 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측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여행가는 달 캠페인은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을 표어로 진행된다.
기차 및 렌터카 50% 할인, 숙박 3만원 할인, 항공은 1만 5천원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외에도 다양한 사전예약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교통 할인은 철도, 항공, 렌터카 할인이 진행된다.
철도는 숙박 및 관광지 입장권 등 결합 구매 시 KTX 주중 최대 50%, 주말 및 공휴일 최대 30% 할인된다. 또 관광열차는 5개 노선 운임 최대 50%되며 SRT는 포항역 출도착 동해선(수서 포항) 일부좌석 운임이 최대 30% 할인된다.
숙박, 항공, 교통 할인 얼마나?
항공은 김포→울산, 김포→여수, 김포→사천, 김포→포항경주 도착현 1.5만원 할인된다. 판매기간은 2월 29일 목요일부터 3월 31일 일요일까지이며 사용은 2월 29일 목요일부터 4월 14일까지다.
렌터카는 수도권 일반지역 10%, 비수도권 일반지역 20%, 특별할인지역(인구감소지역) 50% 할인혜택을 준다. 이어 정부는 온라인을 통해 5만원 이상 금액의 숙소를 예약하는 고객들을 위해 3만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판매처는 숙박기획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전국 비수도권 지역세어 3만원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쿠폰 발급은 1차(2월 7일~2월 25일), 2차(2월 27일~3월 31일)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입실기간은 2월 7일부터 4월 14일까지, 1차(2월 7일~2월 25일) 2차(2월 27일~ 4월 14일)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 이어 지역여행상품 특별기획전도 진행된다. 50개 여행사들이 제한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패키지 지역여행상품을 최대 40% 할인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또 관광지 입장, 여행상품 체험 할인도 제공한다. 당일 자전거 기차여행 최대 3만원 할인(한국관광공사), 템플스테이 체험비 50% 할인, 경북 e누리 상품 전품목 30% 할인, 익산투어 상품 25% 할인, 완주 대승한지마을, 소양고택, 오성한옥센터 등 숙박할인 등 20여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차 여행도 3만원에 진행할 수 있다. 접수는 1차, 2차, 3차로 나뉘어져 진행되는데 1차는 2월 20일부터 2월 27일까지, 2차는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3차는 3월 12일부터 3월 17일까지 하면 된다.
21개 인구감소지역 당일 기차여행이 가능한 상품으로 여행가는 달 누리집 여기로 이벤트 페이지 내에 구글폼을 통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연을 적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별 동반인 포함 최대 4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할인혜택, 일정,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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