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배우 안재현이 방송을 통해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이목을 끌고있다.
안재현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덜 지니어스’에 출연했다. 이날 안재현과 규현은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를 언급하며 알까기 대결을 펼쳤다.
안재현은 “제가 (신서유기) 시즌 2에 들어왔고 조정뱅이 대표님(규현)은 시즌 3에 들어왔다 제가 선배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규현은 “처음 들어왔을 때 되게 잘 챙겨줬다 어떻게 하라고 미리 알려주고 지도해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장성규는 안재현에게 “혹시 나가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냐”고 물었고 안재현은 “저는 진짜 ‘나 혼자 산다’에 너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장성규가 이유를 묻자 안재현은 ‘뭐 일단 저만큼 당당하게 혼자 사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 1인 가정이 늘어가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안재현은 지난 2016년 5월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이후 2020년 합의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날 안재현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희망을 밝히며 이후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안재현은 모델 출신으로 2013년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연기 데뷔를 하였다. 이후 ‘블러드’, ‘뷰티 인사이드’ 등 차츰 비중 있는 역할을 맡으며 연기의 폭을 넓혔다. 안재현은 ‘신서유기’ 등 예능에서도 큰 활약을 펼치며 인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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