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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김병기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간사는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차 심사 결과 단수 (공천) 지역 10곳, 경선 지역 1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단수 공천을 받은 현역 지역구 의원은 6명이다. ▲서울 광진구을(고민정) ▲서울 서초구을(홍익표) ▲경기 포천시가평군(박윤국) ▲부산 사하구갑(최인호) ▲강원 원주시을(송기헌) ▲경남 창원시의창구(김지수) ▲김해시갑(민홍철) ▲김해시을(김정호) ▲양산시을(김두관) 등이다.
단수 공천 지역은 경쟁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거나 2위 후보와의 종합점수 격차가 큰 경우다.
경선이 확정된 현역 의원 9명은 ▲서울 양천구갑(황희 ·이나영) ▲서울 양천구을(이용선·김수영) ▲서울 관악구갑(유기홍·박민규) ▲광주 동구남구을(이병훈·안도걸) ▲광주 광산구을(민형배·정재혁) ▲경기 고양시병(홍정민·이기헌) ▲경기 김포시갑(김주영·송지원) ▲경기 광주시갑(소병훈·이현철) ▲충남 천안시병(이정문·김연) 등이다.
최혜영 민주당 의원이 경기 안성시에서 윤종군 전 이재명 경기지사 정무수석과 경선을 벌인다. 또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지역구인 보령·서천에서는 구자필 기본사회충남본부 공동대표, 나소열 전 서천군수, 신현성 변호사의 3인 경선(결선은 없음)이 확정됐다.
김병기 간사는 경선·단수공천 지역과 관련해 "단수 지역은 기본적으로 종합점수 등 기준을 충족한 것이고 경선자들은 기준 충족을 못 했다기 보다는 해당 지역이 경선을 치르는 게 본선에서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다만 호남 지역은 기본적으로 경선이 원칙"이라고 전했다. 이어 4차 공천 심사 발표 시기에 대해선 "다음주 초 정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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