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자체 분양 사업 성공 기대…수익성 개선될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신공영 "자체 분양 사업 성공 기대…수익성 개선될 것"

아시아투데이 2024-02-14 12:07:02 신고

3줄요약
한신공영 사옥 전경
한신공영 사옥 전경./한신공영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신공영이 올해 자체 진행 예정인 3개 사업 분양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꾀한다.

14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현재 이 회사가 자체 진행 중인 분양 사업장은 경북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와 충남 아산 '한신더휴' 2곳이다.

이들 단지는 초기 분양 당시 부동산 경기 악화 영향으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으며 미분양 물량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컸다.

하지만 우수한 입지 및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분양률 90%를 넘어서 계약 마감에 임박했다는 게 한신공영의 설명이다.

또 한신공영은 올해 파주운정3지구, 양주 덕계, 평택브레인시티 3개 사업장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들 사업장 모두 양호한 입지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한신공영은 보고 있다.

파주운정3지구는 제일건설과 컨소시엄을 통해 분양 예정인 구역으로, 총 5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개통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사업지로 분류된다.

양주 덕계동 공동주택 개발사업은 덕계동 707-1번지 일원에 724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수도권 북부 2기 신도시인 양주회천지구와 인접해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덕계역과 세종~포천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GTX-C노선 개통 시 강남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신공영은 최근 주택금융공사(HF)의 보증을 통해 이 사업지에 대한 750억원 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성공적으로 실행한 바 있다.

평택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평택 브레인시티 공동주택용지 7블록에 1004가구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의 경우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호재가 있는 지역이다. 토지 공급처인 브레인시티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의 토지사용 가능 시기가 작년 5월에서 오는 6월로 지연됨에 따라 최근 브릿지 대출 연장에 성공했다. 지난 달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오는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올해 착공 예정인 3개 사업장 모두 우수한 입지 및 교통호재 등으로 분양성이 높은 사업장"이라며 "3개 사업장 모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및 HF의 보증을 통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실행을 통해 안정적으로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사업장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공사 진행에 따라 올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아시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