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종신? 英 매체 "손흥민에게 돈 많이 주고 계약 연장하라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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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종신? 英 매체 "손흥민에게 돈 많이 주고 계약 연장하라는 분위기"

풋볼리스트 2024-02-14 12:0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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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왼쪽), 브레넌 존슨(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왼쪽), 브레넌 존슨(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홋스퍼에 더 오래 남게 될까.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3일(한국시간)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지만 구단이 발동할 수 있는 1년 연장 옵션이 있다고 전한 뒤 “그러나 많은 이들이 다음 시즌에 앞서 손흥민에게 수익성 있는 제안을 안기고 계약을 연장하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4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조건이었다. 29세에 시작하고 최대 34세에 끝나는 계약이라 손흥민이 최전성기를 토트넘과 함께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었다.

재계약 체결 이후 손흥민은 기대 이상으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3골을 터뜨려 아시아 선수 중 최초로 PL 득점왕을 수상했다. 2022-2023시즌 부침이 있었음에도 리그 두 자릿수 골을 달성했고 이번 시즌에는 21경기 12골 6도움으로 다시 리그 득점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팀 리더이기도 하다. 위고 요리스에 이어 주장 완장을 차고 토트넘을 이끌고 있다. 현지 매체에서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 체제 토트넘의 상승세 비결 중 하나로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로 새로 꾸려진 주장단의 리더십을 꼽는다.

손흥민(왼쪽), 제임스 매디슨(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왼쪽), 제임스 매디슨(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계약 기간 절반이 지난 시점까지 맹활약을 이어나가면서 다시 한번 재계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도 옵션 포함 기존 계약 기간이 두 시즌 더 남아있지만 최근 활약에 대한 보상으로 더 높은 금액에 재계약을 체결해 새 시대의 구심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다.

‘풋볼 런던’은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만큼 중요한 손흥민 재계약은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올여름 최고의 비즈니스가 될 것이다. 모두가 2015년 바이어04레버쿠젠에서 합류해 10년 차를 바라보고 있는 손흥민이 몇 년 더 활약하길 바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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