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환경부는 하수도사업 집행률 목표를 설정, 사업이 적시에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가 설정한 상반기 하수도사업 집행률 목표는 60%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수도 공사 발주·계약 전 행정절차 기간을 단축하고 광역지자체와 함께 기초지자체 예산집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집행률이 낮은 사업은 내년 예산을 감액할 방침이다.
올해 하수도 분야 예산은 2조7천692억원으로 작년보다 25%(5천567억원) 늘었다.
이 가운데 도시침수 대응 예산은 3천275억원으로 작년보다 112.6% 증액됐고 농어촌 하수도 정비 예산은 6천330억원으로 53.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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