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배우 하지원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동엽에게 결혼식 주례를 부탁해 이목을 끌고 있다.
하지원은 지난 12일 업로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지원은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자신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소속인 펜싱 선수 김준호와 SF9 멤버 주호와 함께 웃음을 선사했다.
해당 영상에는 촬영 이후 2차 술자리 현장이 담겼다. 하지원은 신동엽에게 "나 이거 지금 그냥, 갑자기 좀 그런 거 있잖아요"라며 망설이더니 이내 "내가 만약에 결혼을 한다. 그럼 오빠는 사회도 보고 주례도 해줘야 된다"고 부탁했다. 곧이어 "둘 중 하나 뭐 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파격적인 건 좋은데"라며 당황한 신동엽은 "사회"라로 답했고, 하지원은 "그래 사회해"라는 말과 함께 하이파이브를 했다. 이어 하지원은 "결혼할 일도 없다"며 "근데 혹시나 하게 되면 넌(주호) 노래 부르고 오빠(신동엽)는 사회해. 호철이 너는 주례해"라고 결혼식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러다 진짜 결혼하는 거 아냐?", "상대가 있을 것 같은데", "저런 얘기를 그냥 할 리가 없어"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기울였다.
한편, 하지원은 지난해 9월 '짠한형'에서 신동엽, 정호철과 취중진담을 나누며 솔직한 매력을 뽐냈고, 해당 영상은 조회수 500만을 넘기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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