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판=개판" 이장우, 연기 공백과 순댓국집 논란 해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드라마판=개판" 이장우, 연기 공백과 순댓국집 논란 해명

더팩트 2024-02-14 11:16:00 신고

3줄요약

"MBC·KBS 아들이었는데…주말 시청률 안 나와"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를 통해 순댓국집 논란과 연기 공백에 입을 열었다. /유튜브 '장금이장우' 화면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이장우가 연기 공백과 자신이 운영하는 순댓국집 논란을 해명했다.

이장우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에 '[프롤로그] 순댓국집 논란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이장우는 직접 댓글을 읽으며 드라마 업계 현실을 지적했다.

한 네티즌이 "이장우가 먹는 거에 올이하는 이유는 드라마 주인공으로 자신의 현 위치를 아는 듯"이라고 적었다.

이어 "주말 연속극이나 일일드라마 주인공 정도는 살 빼면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자기가 얘기했듯 요새 드라마 시장이 안 좋다는 건 자기를 부르는 데가 적어졌다는 거다. 또 '나혼산(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로 나와 음식 스킬에 대한 은근한 자신감을 뽐내고 그 이미지로 식당 사업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이장우는 "드라마판이 개판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너무 힘들다. 카메라 감독님은 아실 건데 지금 카메라 감독들 다 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우리나라 황금기에 있었던 자본들이 다 어디 갔냐. MBC KBS 주말의 아들이었는데 이제 주말도 시청률이 잘 안 나온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장우는 "제발 20년 전 사진 보내지 말아 달라. 못 돌아가고 지금 만족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자신이 개업한 순댓국집이 맛없다는 평을 읽었다. 그는 "맛없게 드시는 분도 계시고 진짜 맛있게 드시는 분도 계신다. 그런데 맛없다는 분들은 어쩔 수 없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가격 대비 맛과 양에 대한 댓글엔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이장우는 "순대를 안 드시고 빼고 드시는 분들이 많아 '굳이 순대에 힘을 쏟을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며 "예를 들면 당면 순대가 100원 고기 순대가 200원이라면 저는 당면 순대에 100원을 쓰고 대신 고기를 더 드리자는 작전으로 맞춘거다. 절대 싸게 하려고가 아닌 순대를 싫어하는 순전히 제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자신의 팔을 보여주며 "무 썰다가 손이 이렇게 됐다. 하루에 100㎏씩 썰고 있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와서 드셔봐달라"고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

최근 이장우는 우동집에 이어 순댓국집을 개업하며 본격적으로 요식업계에 뛰어들었다. 이에 본업인 배우 활동보다 부업인 식당에 매진한다는 글이 온라인에 다수 올라왔다.


[연예부 | ]

Copyright ⓒ 더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