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 곽튜브가 전현무가 과거 살던 동네에서 '전현무 전(前)여친 수사대'를 발동한다.
오는 16일 첫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가 자신의 먹방 홈그라운드였던 여의도와, 5년간 살았던 동네를 무작정 방문해 고이 간직해온 로컬 찐 맛집을 대방출한다.
이날 전현무는 'MZ 찐친'이자 '전현무계획'의 동반자 곽튜브(본명 곽준빈)와 함께 곽튜브의 동네에서 1차 먹방을 끝낸 뒤, 걸어서 여의도까지 이동한다. 이에 곽튜브는 영하 4도의 강추위에 떨고, 전현무 역시 "제작진까지 전부 다 걸을 줄은 몰랐다"며 '무계획 대탐험'에 혀를 내두른다.
잠시 후, 여의도에 도착한 두 사람은 전현무의 발길이 닿는 대로 골목 맛집 탐방에 나선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이 중식당은 (유)재석 형이랑 자주 가던 곳"이라고 소개해 곽튜브의 이목을 끈다. 또한 전현무는 자신만 알고 싶은 찐 맛집으로 향해 "늘 먹던 대로 주세요"라며 능숙하게 주문을 한다. 특히 전현무는 자신의 힐링 메뉴에 대해 "광주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그리워서 악몽을 꿨다. 그런데 이 식당과 똑같더라"며 생생한 맛 증언까지 더한다.
음식이 나오자 두 사람은 숟가락질 삼매경에 빠진다. 그러던 중 곽튜브는 갑자기 식당 주인에게 "현무 형, 여기 누구랑 왔어요?"라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이에 당황한 전현무는 "나 체할 뻔 했어"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전현무가 과거에 살았던 동네로 향해, 전현무의 단골 분식집에도 들른다. 여기서도 곽튜브는 식당 주인에게 "혹시 (전현무가) 누구랑 같이 다니는 것 보신 적 있으세요?"라고 물으며 '전여친 수사대'를 발동한다.
전현무의 홈그라운드에서 '무계획 맛집 탐방' 대장정을 시작한 '극P' 성향의 두 사람이 어떤 신선한 케미를 발산할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전현무X곽튜브의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 첫 회는 오는 16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N '전현무계획' 제공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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