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2024년 1월 노동시장 동향 발표
1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05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34만1000명(2.3%) 늘었다. 제조업(9만8000명)과 서비스업(23만5000명)은 증가했고 건설업(2000명)은 감소했다.
제조업은 금속가공, 식료품, 자동차, 기타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늘었지만 전자·통신, 섬유, 의복·모피 등은 줄었다.
서비스업은 보건복지, 숙박음식, 사업서비스, 운수·창고 위주로 증가하며 증가 폭이 확대됐다. 도소매, 부동산업은 감소했다. 건설업은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1년 전에 비해 6개월 연속 내림세다.
1월 중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20만2000명으로 제조, 사업시설, 전문과학기술,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1년 전보다 1만3000명(7.0%) 늘었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61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3000명(5.7%), 지급액은 9391억원으로 926억원(10.9%) 증가했다.
1월 중 워크넷을 이용한 신규구인인원은 23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1000명(4.5%), 신규구직건수는 50만9000명으로 1만1000명(2.1%) 감소했다. 워크넷 구인배수(신규구인인원/신규구직건수)는 0.46으로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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